농협 광주본부, 호우 피해 지원 성금 1억 전달
입력 : 2025. 09. 09(화)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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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청에서 ‘극한호우 피해 지원 직원성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광주시청에서 ‘극한호우 피해 지원 직원성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지역 주민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 장재영 NHn농협은행 광주본부장,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뜻을 함께했다.
광주시는 이번 지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피해 현황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협력하고,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토대로 신속하게 지원금 배분 계획을 수립해 피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할 방침이다.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