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서 전남 도성자 어르신 교육부장관상
늦깎이 학습자 기쁨·성취 담아 심사위원 호평
입력 : 2025. 09. 09(화)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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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문해학습자 도성자 어르신 작품-뻥튀기
전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남 고흥 출신 도성자(68) 어르신이 최고상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성인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의 한 분야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에서 1만5528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교육부장관상 수상자는 10명이다.
도성자 어르신은 작품 ‘뻥튀기’를 통해 “뻥 뻥 튀어 나온 따땃한 뻥튀기 마냥 꼬신내 나는 내 공부가 맛있다”는 표현으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를 은유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전남에서는 영암 출신 김재심(70) 어르신 등 10명이 전국 시화전에서 입상해, 도내 문해학습자들의 성취를 알렸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학습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 수상자 외에도 도내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남도지사상 10명을 포함해 총 14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전국 수상작을 포함한 150여 점의 시화는 오는 10월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라남도 평생교육 어울림의 날’ 행사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성인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의 한 분야다. 올해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에서 1만5528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교육부장관상 수상자는 10명이다.
도성자 어르신은 작품 ‘뻥튀기’를 통해 “뻥 뻥 튀어 나온 따땃한 뻥튀기 마냥 꼬신내 나는 내 공부가 맛있다”는 표현으로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를 은유적으로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전남에서는 영암 출신 김재심(70) 어르신 등 10명이 전국 시화전에서 입상해, 도내 문해학습자들의 성취를 알렸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학습자들의 용기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문해학습자들이 배움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국 수상자 외에도 도내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남도지사상 10명을 포함해 총 143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전국 수상작을 포함한 150여 점의 시화는 오는 10월 화순 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라남도 평생교육 어울림의 날’ 행사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