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인쇄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도권 선진기업 및 인쇄박람회를 찾아 ‘광주 인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신 인쇄 기술과 시장동향을 파악, 지역 인쇄 소공인 역량 강화 지원이 목표다.

경기도 파주 출판단지의 선진기업을 방문해 친환경 인쇄와 최신 인쇄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에 대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print 박람회를 찾아 인쇄 신기술, 첨단 인쇄 기기, 인쇄 트렌드 등에 대한 현장 견학도 이어졌다.

이번 과정에는 광주 동구 서남동 일대 인쇄 소공인들(고용인원 10인 이하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가 지원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광주 서남동 일대 인쇄소공인을 중심으로 인쇄 소공인 역량강화, 상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라이선스(서체) 지원, 공동포장재 지원, 공동인프라 장비 및 시설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