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 위기 학생 조기 발굴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Wee벤저스 가정방문상담’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정방문상담은 Wee센터 전문상담사가 지난달 28일부터 8월 7일까지 초·중·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Wee벤저스 가정방문상담은 순회상담 학생 또는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과 함께 보호자의 양육 고민을 함께 나눠준다.

전문상담사가 학생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정선영 교육장은 “이번 Wee벤저스 가정방문상담은 단순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위기학생의 위기 전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방학 중 소외될 수 있는 학생을 세심히 살피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