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현대미술의 흐름 ‘한눈에’
‘제41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
8월 6일까지 갤러리충장22…163명 출품
8월 6일까지 갤러리충장22…163명 출품
입력 : 2025. 07. 31(목)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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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학 작 ‘길 위의 사람들’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전시가 마련된다.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이사장 윤진학·이하 남부미협)와 충장22 문화사업단은 ‘2025 NICAF 제41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를 29일 개막, 오는 8월 6일까지 충장22 복합문화관 갤러리충장22에서 열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현대미술국제교류 열린 공간 방구석 프로젝트’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세계 8개국 1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국의 현대미술 흐름과 예술적 탐구의 다양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광주가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미래 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협회는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단체로 이번 행사는 남부미협 광주시지회가 주관한다. 창립 4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래’(Avenir)로 전국 18개 지회 소속의 국내외 작가 163명(국내 115명·해외 48명)이 참여,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과 흐름을 탐색한다.
전시 기간인 오는 8월 2일에는 1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미술인 아트페스타’, ‘음악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남부미협은 전국 18개 지회로 구성된 중견 미술 단체로, 2025년부터 윤진학 서양화가가 제2대 이사장으로 추대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는 198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이끈 대표적 미술제로 평가받는다. 그 뿌리는 1963년 창립된 부산의 ‘혁동인회’와 1964년 광주에서 창립된 ‘에뽀끄회’로 거슬러 올라가며, 1984년 ‘지역 예술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출범해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윤진학 이사장은 “남부미협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맥을 잇고 선배 예술가들의 정신을 계승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류전이 그 연장선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임을 강조했다.
(사)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이사장 윤진학·이하 남부미협)와 충장22 문화사업단은 ‘2025 NICAF 제41회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를 29일 개막, 오는 8월 6일까지 충장22 복합문화관 갤러리충장22에서 열리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현대미술국제교류 열린 공간 방구석 프로젝트’로 꾸며진 이번 전시는 세계 8개국 163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국의 현대미술 흐름과 예술적 탐구의 다양성을 선보이는 자리로, 광주가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미래 산업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시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협회는 올해로 창립 41주년을 맞이한 단체로 이번 행사는 남부미협 광주시지회가 주관한다. 창립 4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전시의 주제는 ‘미래’(Avenir)로 전국 18개 지회 소속의 국내외 작가 163명(국내 115명·해외 48명)이 참여,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과 흐름을 탐색한다.

스웨덴 무하마드 알리 작 ‘부러진 날개, 부러진 지팡이’
남부미협은 전국 18개 지회로 구성된 중견 미술 단체로, 2025년부터 윤진학 서양화가가 제2대 이사장으로 추대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남부국제현대미술제는 198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주요 흐름을 이끈 대표적 미술제로 평가받는다. 그 뿌리는 1963년 창립된 부산의 ‘혁동인회’와 1964년 광주에서 창립된 ‘에뽀끄회’로 거슬러 올라가며, 1984년 ‘지역 예술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출범해 현재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윤진학 이사장은 “남부미협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 현대미술사의 맥을 잇고 선배 예술가들의 정신을 계승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류전이 그 연장선에서 더욱 뜻깊은 행사임을 강조했다.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