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쌀·쇠고기 개방 방어…대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
조선협력 전용펀드 등 전남 조선산업 도약 기대감…"피해 최소화·경쟁력 강화 노력"
입력 : 2025. 07. 31(목) 10:34
본문 음성 듣기
가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오늘 온 국민이 가슴 졸이며 지켜봤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며 “우리 전남은 특히 쌀과 쇠고기 추가 양보없이 지키게 되는 등 대미 관세협상 타결을 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춰,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불화실성 하나가 드디어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적 우려가 매우 컸던 쌀 추가개방과 30개월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막아내 이웃나라보다 협상을 매우 잘한 성과로, 가뜩이나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 생존권과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준 이재명 대통령과 협상단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면서,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1500억 달러 조선협력 전용펀드는 전남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이번 협상내용과 추후 진행과정을 예의 주시하며 철강 등 지역 산업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개인 sns를 통해 “오늘 온 국민이 가슴 졸이며 지켜봤던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됐다”며 “우리 전남은 특히 쌀과 쇠고기 추가 양보없이 지키게 되는 등 대미 관세협상 타결을 도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미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춰, 유럽과 일본 등 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불화실성 하나가 드디어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적 우려가 매우 컸던 쌀 추가개방과 30개월령 미국산 소고기 수입 등 농축산물 추가 개방을 막아내 이웃나라보다 협상을 매우 잘한 성과로, 가뜩이나 폭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로 힘들어 하는 농민들에게 큰 위안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국민의 생존권과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준 이재명 대통령과 협상단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면서,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평가했다.
뿐만 아니라 “1500억 달러 조선협력 전용펀드는 전남 주력산업 중 하나인 조선산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이번 협상내용과 추후 진행과정을 예의 주시하며 철강 등 지역 산업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