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본부, 집중호우 피해농가에 물품 지원
쿨링키트·휴대용 냉방기기 등
입력 : 2025. 07. 27(일)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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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담양군을 찾아 농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농협 전남본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담양군을 찾아 농업인들의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피해가 큰 곡성, 담양, 나주, 신안, 장성 등 농업인들에게 쿨링키트(타월, 스카프, 물티슈, 얼음주머니 등) 700세트와 휴대용 냉방기기 420개를 지원한다. 휴대용 냉방기기는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수해로 인한 피해현장을 찾을 때마다 큰 시름에 빠진 농업인들을 볼 때면 항상 마음이 아프다”며 “농업인들이 정상적인 영농활동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는 폭우가 끝난 후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생필품으로 구성된 재해구호물품 등을 지원했고 수해복구 일손돕기에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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