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IP 창업존 교육생 모집
내달 21일까지 30명 선발…창업 실무 제공
입력 : 2025. 07. 26(토)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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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는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5년 IP(지식재산) 디딤돌 프로그램 일환으로 ‘IP창업존 57기 청년특화반’ 교육생을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구체화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실무 교육이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만 19~39세 청년으로, 아이디어만 보유하고 있어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조선대학교 일원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기준은 총 출석률 80% 이상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기업가정신 및 IP창업 이해, 비즈니스 모델 설계, 특허 전략, 선행기술조사, 브랜드 개발, PSST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실무 전반을 다룬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IP 컨설팅 및 권리화 지원(건당 170만원 이내), 3D 설계 및 제품 구현 지원(건당 150만원 이내), 창업 및 사업화 전문가 컨설팅, PCT 해외출원, 신규브랜드, 디자인, UX/UI, 홍보영상 등 IP 후속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pms.ripc.org/main.do) 내 ‘IP디딤돌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062-604-9248)로 하면 된다.

박승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이번 청년특화 교육은 광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기술 기반 창업으로 이어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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