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황전면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
마중물보장협의체·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참여
입력 : 2025. 07. 23(수)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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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과 마중물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순천시 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허태호)과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택환)는 최근 불의의 사고로 아들을 잃고 홀로 지내던 어르신의 노후 주택을 새롭게 단장해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가족 상실로 심신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 소속 회원 30여명은 낡은 현관문과 창호, 도배·장판·전기 시설 등을 교체하고, 외벽 도색과 집 안 청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에 앞서 폭우로 마을 안길에 흘러내린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도 펼쳤다.
허태호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시던 어르신이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서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장택환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겪으신 아픔을 완전히 치유할 수는 없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한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단체는 황전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갑작스러운 가족 상실로 심신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어르신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단체 소속 회원 30여명은 낡은 현관문과 창호, 도배·장판·전기 시설 등을 교체하고, 외벽 도색과 집 안 청소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에 앞서 폭우로 마을 안길에 흘러내린 토사와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도 펼쳤다.
허태호 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시던 어르신이 연신 고맙다고 하시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에서 봉사의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힘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장택환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겪으신 아픔을 완전히 치유할 수는 없지만, 작은 정성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지역 사회가 함께한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 단체는 황전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