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체육회 김지욱, 하계 U대회 다이빙 ‘동’
남자 10m 싱크로서 김영택과 377.64 합작
입력 : 2025. 07. 21(월)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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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김지욱(왼쪽)과 김영택. 사진제공=대한수영연맹
광주시체육회 소속 김지욱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다이빙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욱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 경기에서 김영택(제주도청)과 함께 출전, 377.64점을 합작해 중국(437.31점)과 독일(400.7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 미국(377.04)과는 단 0.6점 차였다. 한국은 3차 시도까지 5위에 머물렀고 미국은 2위로 선전했다. 그러나 4차 시도 407C 동작(뒤돌아서 선 상태에서 시작해 앞으로 세 바퀴 반 돌기)에서 한국이 73점대를 받은 반면, 미국이 60점대 득점에 그치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김지욱과 김영택은 앞서 다이빙 혼성팀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미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은지(강원도체육회)는 여자 배영 100m에서 1분00초23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수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5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지욱은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다이빙 남자 10m 싱크로 경기에서 김영택(제주도청)과 함께 출전, 377.64점을 합작해 중국(437.31점)과 독일(400.74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4위 미국(377.04)과는 단 0.6점 차였다. 한국은 3차 시도까지 5위에 머물렀고 미국은 2위로 선전했다. 그러나 4차 시도 407C 동작(뒤돌아서 선 상태에서 시작해 앞으로 세 바퀴 반 돌기)에서 한국이 73점대를 받은 반면, 미국이 60점대 득점에 그치면서 순위가 뒤집혔다. 김지욱과 김영택은 앞서 다이빙 혼성팀 경기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미 여자 배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이은지(강원도체육회)는 여자 배영 100m에서 1분00초23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수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 5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