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향후 시스템 유지보수·홍보 방안 등 논의
입력 : 2025. 07. 09(수) 16:02
여수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수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유지보수와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정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 등 22개 시스템과 연계하고, 300여종의 항목을 수집·가공해 데이터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빅데이터 포털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축으로 시민들은 여수시의 현황을 보다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발굴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미래를 예측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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