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극장’ 이이남 작가 이야기 듣는다
亞문화전당-이이남스튜디오, 2일 문화정보원 극장3
ACC전시 연계…유현준 건축가 등 전문가 5인 참여
ACC전시 연계…유현준 건축가 등 전문가 5인 참여
입력 : 2025. 07. 01(화) 17:38

지난 4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ACC 복합전시5관에서 열리는 ‘ACC 지역작가 초대전-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이이남스튜디오와 함께 2일 오후 3시 ACC 문화정보원(B3) 극장3에서 ‘이이남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ACC 복합전시5관에서 열리는 ‘ACC 지역작가 초대전-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지역과 함께 한 시간을 되짚고자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광주전남지역 중견작가인 이이남 작가를 조명하는 ‘이이남의 산수극장’을 마련했다.
이이남 작가는 고전 서화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미디어 아트를 통해 기술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가는 시대 속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의 풍경’을 예술을 통해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전통적인 산수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미적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향, 즉 지나온 과거이자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노스텔지어적 정서를 담고 있으며, 이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ACC는 이이남스튜디오와 함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이이남 작가와의 대화’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 전시, 미술사학, 미술이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빠르게 변하는 기술 문명 속 우리가 무엇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에는 이이남 작가 외에도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유현준 교수(유현준앤파트너스건축사무소 대표건축가), 이대형 독립큐레이터(에이치존 대표),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센터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시대를 공유하고 관람객과 예술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이남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순수 미술 석사학위와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이 작가는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 미국, 러시아, 스페인, 독일, 인도, 프랑스 등에서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최근 칭기즈칸 국립 박물관에서 ‘2025 몽골 한국 수교 35주년 해’를 맞아 명예 초대작가로 울란바토르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MEET미술관 전시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ACC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이이남스튜디오로 문의(062-655-5030)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ACC 복합전시5관에서 열리는 ‘ACC 지역작가 초대전-이이남의 산수극장’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지역과 함께 한 시간을 되짚고자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이자 광주전남지역 중견작가인 이이남 작가를 조명하는 ‘이이남의 산수극장’을 마련했다.
이이남 작가는 고전 서화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킨 미디어 아트를 통해 기술이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가는 시대 속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의 풍경’을 예술을 통해 떠올리게 한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전통적인 산수화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한 새로운 미적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작가가 추구하는 이상향, 즉 지나온 과거이자 돌아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노스텔지어적 정서를 담고 있으며, 이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자 ACC는 이이남스튜디오와 함께 전시 연계 프로그램인 ‘이이남 작가와의 대화’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축, 전시, 미술사학, 미술이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빠르게 변하는 기술 문명 속 우리가 무엇을 잃고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에는 이이남 작가 외에도 이태호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유현준 교수(유현준앤파트너스건축사무소 대표건축가), 이대형 독립큐레이터(에이치존 대표),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센터장 등 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시대를 공유하고 관람객과 예술적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이남 작가는 조선대 미술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순수 미술 석사학위와 미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영상예술학 박사과정도 수료했다. 이 작가는 지역과 대한민국을 넘어 중국, 미국, 러시아, 스페인, 독일, 인도, 프랑스 등에서 다양한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여 왔다. 최근 칭기즈칸 국립 박물관에서 ‘2025 몽골 한국 수교 35주년 해’를 맞아 명예 초대작가로 울란바토르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MEET미술관 전시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ACC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이이남스튜디오로 문의(062-655-5030)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