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아내 살해한 40대 남성 투신·사망
입력 : 2025. 06. 29(일) 14:57
아내를 흉기로 살해한 40대 남편이 투신해 숨졌다.

29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10분 전남 순천 한 아파트 11층에서 40대 남편 A씨가 아내 30대 B씨를 흉기로 찔렀다.

범행 직후 A씨는 스스로 밖으로 뛰어내렸다.

이후 사건을 목격한 목격한 10대 자녀가 구조 당국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두 사람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순천=박칠석 기자 2556p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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