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흑백요리사 안유성 셰프 새 브랜드 ‘명장미가’ 오픈
미국식 중식당 피에프창도
입력 : 2025. 06. 23(월) 11:30
명장미가 남도들녘 모내기 정식
피에프창 창스치킨 레터스랩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흑백요리사’ 셰프의 요리와 아메리칸 차이니즈 요리 등 트렌디한 메뉴로 가득 채운 새로운 식당가를 선보인다.

광주신세계는 오는 26일 본관 지하 1층 식당가에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스토랑이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에서 첫 선을 보이는 ‘명장미가’는 흑백요리사 출신 셰프인 안유성 명장의 미식 브랜드다. 남도 들녘 모내기 밥상을 준비하는 엄마 마음처럼 정성을 담아 차린 밥상을 추구한다.

안유성 명장은 ‘대한민국 16대 조리 명장’으로 지난 2002년 ‘가매’를 시작으로 광주옥1947, 장수나주곰탕, 장수회관 등을 운영하며 남도의 풍성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여왔다.

명장미가는 백화점에서 처음 오픈하는 것으로, 명장의 조리법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남도들녁 모내기 정식’이며 촉촉하게 삶은 보쌈과 강된장, 싱싱한 야채와 풍성한 밑반찬까지 남도들녘의 모내기 밥상을 떠올리게 한다.

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게장정식’도 있다.

명장미가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30일까지 5만원 이상 결재 시 ‘안유성 참치액·꽃게장’ 중 하나를 선착순 증정한다. 선착순 입장 30명에게는 ‘안유성 자연육수’를 증정할 예정이다.

같은날 오픈하는 피에프창도 주목받고 있다.

아메리칸 차이니즈(미국식 중식당) 전문점으로 유명한 피에프창(P.F Chang’s)은 다양한 퓨전 아시안 푸드를 현대적으로 선보인다. 1993년 미국 아리조나 1호점 오픈 이래 전세계 25개국 370여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다.

대표 메뉴는 고기와 버섯 등을 소스와 함께 볶아 바삭하게 튀긴 라이스 스틱을 곁들여 양상추에 싸서 먹는 창스 치킨 레터스 랩, 바삭하게 익힌 소고기 슬라이스 요리인 몽골리안 비프, 바비큐 메가 폭립 등이다.

피에프창은 큐알 코드 스캔 후 할인 쿠폰을 캡쳐하면 대표 메뉴인 ‘창스 치킨 레터스랩’을 50% 할인가에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경험 해볼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식당가를 오픈했다”며 “글로벌 다양함과 지역의 깊은 맛을 광주신세계에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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