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운림 수국의 밤’ 성료
방문객 1100명 음악회 만끽
입력 : 2025. 06. 22(일) 12:51
진도군은 최근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공원에서 작은 음악회 ‘운림 수국의 밤’ 행사를 가졌다.
진도군은 최근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공원에서 열린 ‘운림 수국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운림 수국의 밤은 수국공원의 야간 개장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로,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다.

행사는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수국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다.

작은 음악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국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개한 수국을 황금빛 조명 아래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수국공원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국공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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