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수국공원 야간 개장
8월 31일 오후 10시까지
입력 : 2025. 06. 18(수) 09:27
진도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
진도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을 야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군은 운림산림욕장 내 3㏊ 면적에 2만본의 수국을 심었으며, 현재 만개한 상황이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조명을 밝혀 방문객들이 오후 10시까지 수국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개장 첫날에는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운림 수국의 밤’을 주제로 퓨전국악과 통기타 라이브가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가 진행된다.

군은 수국 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현장 안내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수국 공원은 진도의 수국을 산그늘 아래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인 만큼 무더운 여름밤에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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