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차없는 거리·걷고싶은 도시 어떻게 만들까
시, 20일 오후 2시 시청서 ‘대자보 도시 시민포럼’
김승수 전 전주시장 초청…사람 중심 도시환경 모색
김승수 전 전주시장 초청…사람 중심 도시환경 모색
입력 : 2025. 06. 18(수) 10:14

광주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승용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을 모색하는 제4차 대자보 도시 광주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주시 사례를 통해 광주의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길 추진 방향과 해법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발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간 전주시장을 역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을 역점 추진했다. 김 전 시장은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자전거·보행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람 중심 도시로 전환한다는 ‘대자보 도시 광주’를 선언했다.
이에 맞춰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하고 광주공원 주차장을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바꾼 청춘 빛포차 광장을 조성했다.
또 금남로 차 없는 거리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금남로, 풍암동 소통테마길,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전남대 후문 대학로, 1913송정역시장 등이다.
광주시는 주민 참여와 합의를 통해 자치구 대상으로 차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전주시의 좋은 사례를 살펴보고 걷기 좋은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시민과 함께 지역에 맞는 보행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교통공사,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광주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전주시 사례를 통해 광주의 차 없는 거리, 걷고 싶은 길 추진 방향과 해법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은 김승수 전 전주시장이 ‘걷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만드는가’를 주제로 발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 전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8년 간 전주시장을 역임하며 걷고 싶은 도시 정책을 역점 추진했다. 김 전 시장은 한옥마을 차 없는 거리, 충경로 차 없는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해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자전거·보행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사람 중심 도시로 전환한다는 ‘대자보 도시 광주’를 선언했다.
이에 맞춰 대각선 횡단보도를 확대하고 광주공원 주차장을 시민을 위한 광장으로 바꾼 청춘 빛포차 광장을 조성했다.
또 금남로 차 없는 거리도 매월 운영하고 있다. 현재 광주에서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고 있는 곳은 금남로, 풍암동 소통테마길, 백운광장 토요야시장, 전남대 후문 대학로, 1913송정역시장 등이다.
광주시는 주민 참여와 합의를 통해 자치구 대상으로 차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포럼은 전주시의 좋은 사례를 살펴보고 걷기 좋은 도시,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기 위한 방향과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시민과 함께 지역에 맞는 보행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