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명동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 본격화
동구·상생일자리재단·동명생상협의회 업무협약
입력 : 2025. 06. 15(일) 17:29

광주 동구는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동명동이 대표 상권으로 발돋움을 하기 위한 ‘로컬 콘텐츠 타운’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택 동구청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남병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까지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협약을 계기로 로컬콘텐츠 고도화·브랜딩, 동명 라이프스타일 구축, 지역관리회사 육성·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콘텐츠 고도화·브랜딩은 동명동만의 브랜드 정체성(BI·Brand Identity) 디자인과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상징조형물 제작과 로컬 테마 거리를 조성한다.
또 동명동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싶은 시민을 위한 ‘미식다이닝(미식 탐험)’, ‘동명 사진관(산책 사진 투어)’, ‘동명×취향(힐링 체험)’, ‘동명일상록(사진·일기·수필 제작)’ 등 일상 투어 프로그램 4개를 운영한다.
소상공인이 힘을 모아 동명동만의 시그니처 디저트와 굿즈를 개발해 11월 초에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 증가, 지속 가능한 로컬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골목 활성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2년 연속 동명동 우수상권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특색있는 골목상권 모델을 기반으로 로컬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로 주목받는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이 전국 대표 상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은 1990년대 이후 신도시 개발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 2005년 전남도청 무안 이전으로 활기는 점차 잃어갔다. 그러던 중 개성 있는 카페들이 하나둘 자리하면서 젊은 층이 모여들고, 점차 그 규모가 커져 오늘날의 동명동 카페 골목이 만들어졌다. 동명동 카페 골목은 서울 경리단길에 빗대어 ‘동리단길’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광주 우수상권 집중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임택 동구청장,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남병효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까지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협약을 계기로 로컬콘텐츠 고도화·브랜딩, 동명 라이프스타일 구축, 지역관리회사 육성·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콘텐츠 고도화·브랜딩은 동명동만의 브랜드 정체성(BI·Brand Identity) 디자인과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상징조형물 제작과 로컬 테마 거리를 조성한다.
또 동명동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싶은 시민을 위한 ‘미식다이닝(미식 탐험)’, ‘동명 사진관(산책 사진 투어)’, ‘동명×취향(힐링 체험)’, ‘동명일상록(사진·일기·수필 제작)’ 등 일상 투어 프로그램 4개를 운영한다.
소상공인이 힘을 모아 동명동만의 시그니처 디저트와 굿즈를 개발해 11월 초에 열리는 제5회 동명커피산책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 증가, 지속 가능한 로컬생태계 구축, 일자리 창출, 골목 활성화 등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통해 2년 연속 동명동 우수상권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협약으로 의미가 크다”면서 “특색있는 골목상권 모델을 기반으로 로컬 특화 문화·관광 콘텐츠로 주목받는 광주 대표 상권 1호 동명동이 전국 대표 상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명동은 1990년대 이후 신도시 개발로 인한 도심공동화 현상, 2005년 전남도청 무안 이전으로 활기는 점차 잃어갔다. 그러던 중 개성 있는 카페들이 하나둘 자리하면서 젊은 층이 모여들고, 점차 그 규모가 커져 오늘날의 동명동 카페 골목이 만들어졌다. 동명동 카페 골목은 서울 경리단길에 빗대어 ‘동리단길’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