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어구 정리 작업 중 60대 남성 열탈진
입력 : 2025. 06. 13(금) 09:07
영광군에서 어구 정리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이 열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에 이송됐다.

13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시41분 영광군 홍농읍 계마항의 한 작업장에서 A씨(60)가 어구 정리 도중 열탈진 증상을 보인다는 동료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A씨의 체온이 정상 범위였으나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영광소방 관계자는 “열탈진은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해 체내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져 나타나는 증상이다”며 “열탈진 증상을 보인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긴 뒤 충분한 수분 보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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