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나눔명문기업’ 반열에 올랐다.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을 갖고 공식 현판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노동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남지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눔명문기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한전KDN은 지난해 12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따른 국민의 슬픔에 동참하고자 진행했던 기부로 이번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서 경영활동의 목표를 국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삼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나눔 문화를 이끌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