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북피크닉 성료
가족 단위 방문객 2000여명 참여…인문학 공유
입력 : 2025. 06. 10(화) 09:30
담양문화재단은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린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마무리했다.
담양문화재단은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린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마무리했다.
담양문화재단은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린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마무리했다.
담양문화재단은 최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린 인문학 작은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청년, 관광객까지 2000여명이 참여하며 초여름 햇살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과 음악, 인문학을 만끽했다.

야외에 설치된 인문학가옥 도서 1000여권 규모의 ‘야외도서관’, 북피크닉 바구니와 책처방 프로그램, 전동진 작가의 ‘나를 돌보는 인문학, 메타 인문학’ 강연, 클래식 밴드 ‘열음’의 공연 등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돗자리, 빈백, 캠핑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고, 사연을 보내면 라디오로 낭독되는 북피크닉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일상 속 인문학을 경험했다.

체험·플리마켓 부스에서는 손수건 만들기, 필사, 책갈피 제작 등 다양한 인문 감성 활동이 펼쳐졌다.

담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담양의 인문학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인문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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