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역주택조합 분양권 사기 50대 구속
입력 : 2025. 06. 02(월) 18:32

광주 아파트 분양권을 시세보다 싸게 넘기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챙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광주 광산경찰은 아파트 분양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 광주 북구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권을 매각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3명에게 2억원씩 총 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조합원 물량 아파트 18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보유 물량이 극히 소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A씨 외에 다른 공범이 있었는지 여부와 실제 보유 물량 규모 등을 수사 중이다.
한편 A씨 외에 20여명이 분양사기로 45억여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광주 광산경찰은 아파트 분양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속여 금품을 챙긴 혐의(사기)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8년 8월 광주 북구 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분양권을 매각할 것처럼 속여 피해자 3명에게 2억원씩 총 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조합원 물량 아파트 18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보유 물량이 극히 소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A씨 외에 다른 공범이 있었는지 여부와 실제 보유 물량 규모 등을 수사 중이다.
한편 A씨 외에 20여명이 분양사기로 45억여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