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본격화
전남도 스마트단지 사업 선정…30억 확보
입력 : 2025. 05. 29(목) 09:37
함평군은 전남도 주관 ‘2025년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남영농스마트 단지조성 공모사업은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청년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임대형 스마트단지 등을 조성한다.

군은 함평읍 수호리 일원에 6600㎡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신축하고, 청년농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임대형 스마트단지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지속적으로 스마트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익 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이 청년에게는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년농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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