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SUV 바다로 추락…50대 남성 사망
입력 : 2025. 05. 20(화) 08:51
여수의 한 여객선터미널 인근 바다에 차량이 빠져 50대 남성이 숨졌다.

20일 여수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8시35분 여수시 덕충동 한 여객선터미널 인근 바다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대가 추락했다는 낚시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안 해경은 해상에 가라앉은 SUV 안에서 A씨(59)를 발견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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