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구례군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구례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6분 구례군 간전면의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주민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0대, 소방대원 25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4분 만인 오전 4시 50분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컨테이너 1동과 집기류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