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시설물 보수공사 추진
사업비 52억 투입…28개 시설 대상
입력 : 2025. 05. 13(화) 14:33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사업비 52억원을 들여 여수광양항 28개 항만시설물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광양항 철강부두, 석유화학부두 등의 노후시설에 대한 주요 구조물과 여수항 국제여객부두 등 다중이용시설 방충재 보수 등으로 항만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항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시행한다.

특히 운영 중인 항만시설에 대한 보수공사는 부두 운영사 등 이해관계자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제로, 철저한 공정 관리로 항만 운영 차질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동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사장은 “이번 항만시설물 보수공사를 통해 여수광양항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의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단없는 지속 가능한 항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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