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우주항공청에 제2우주센터 유치 등 건의
사이언스 콤플렉스 예타 대상 선정 공동 협력 요청도
입력 : 2025. 04. 16(수) 17:17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16일 오후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2우주센터 고흥 나로우주센터 인근 유치’ 및 ‘사이언스 콤플렉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협력’ 등 도 현안 해결을 위한 건의 및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6일 경남 사천에 있는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과 고흥 제2우주센터 유치 및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핵심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대선 공약 핵심과제로 발굴한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제2우주센터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유치되도록 정부 정책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발사체 특화지구 육성 정책의 일관성 유지, 기존 나로우주센터와의 시너지효과, 발사체 시험·조립·발사 등 전 주기적 연계 가능 등 입지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우주항공청의 정책지원과 공동 협력을 요청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우주과학 기반의 교육·연구·전시 복합지구 조성 등이다. 우주탐사 개발 역사 보존과 우주 체험시설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비하고 민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사업도 2026년 국고 지원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우주시대 대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발사체 제조부터 조립, 발사까지 전주기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글로벌 우주강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전남 미래발전 정책과제들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편성한 53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해 확정되면 곧바로 집행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4~5월은 지역 미래 전략산업의 정부 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데 대선 관련 선거법 때문에 행사에 제약이 많다. 이는 오히려 부처 건의활동에 좋은 기간일 수 있으므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에서 지역 미래 발전과 민생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 적극행정에 나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선 공약 핵심과제로 발굴한 ‘우주발사체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제2우주센터가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유치되도록 정부 정책 반영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발사체 특화지구 육성 정책의 일관성 유지, 기존 나로우주센터와의 시너지효과, 발사체 시험·조립·발사 등 전 주기적 연계 가능 등 입지의 장점을 강조했다.
또한 전남도가 역점 추진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우주항공청의 정책지원과 공동 협력을 요청했다. 사업 주요 내용은 우주과학 기반의 교육·연구·전시 복합지구 조성 등이다. 우주탐사 개발 역사 보존과 우주 체험시설을 통해 우주산업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에 대비하고 민간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신규사업도 2026년 국고 지원사업으로 반영해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주산업 클러스터는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우주시대 대비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발사체 제조부터 조립, 발사까지 전주기 우주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글로벌 우주강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를 통해 “전남 미래발전 정책과제들이 대선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민생회복을 위해 편성한 530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도의회를 통과해 확정되면 곧바로 집행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4~5월은 지역 미래 전략산업의 정부 예산사업 반영을 위해 중요한 시기인데 대선 관련 선거법 때문에 행사에 제약이 많다. 이는 오히려 부처 건의활동에 좋은 기간일 수 있으므로,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에서 지역 미래 발전과 민생회복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찾아 적극행정에 나서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