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국내외 유통
ACC재단, 서울·일본 이어 영국서 장기 공연
입력 : 2025. 04. 13(일) 17:50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서울과 영국, 일본 등에 유통한다. 사진은 ‘시간을 칠하는 사람’ 공연 모습.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재단, 사장 김선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을 서울과 영국, 일본 등에 유통한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전지인 전남도청 건물에 얽힌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80년 오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초연 당시 가변형 극장인 전당의 극장1 공간의 이점을 활용한 움직이는 객석을 설치해 화제를 모았다.
실내 극장용으로 만들어진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지난 2022년 야외극장용으로 다시 제작해 경남 밀양과 진주 등 전국 순회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원작의 번외 작품을 만들어 서울에서 장기간 공연을 펼치는 등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이며 관람객과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3∼5일 서울 창작연극센터 개관 페스티벌 참여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북 4·19 연극제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했다.
또 올해는 영국과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 유통에 시동을 건다. 특히 이 작품은 올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아시즌’ 공연으로 선정돼 오는 8월 한 달 동안 어셈블리 극장에서 총 24회 장기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9월에는 일본 베세토 연극제에서 해외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선옥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공연인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세계에 선보이도록 유통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연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5·18 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전지인 전남도청 건물에 얽힌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1980년 오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초연 당시 가변형 극장인 전당의 극장1 공간의 이점을 활용한 움직이는 객석을 설치해 화제를 모았다.
실내 극장용으로 만들어진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지난 2022년 야외극장용으로 다시 제작해 경남 밀양과 진주 등 전국 순회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는 원작의 번외 작품을 만들어 서울에서 장기간 공연을 펼치는 등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이며 관람객과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3∼5일 서울 창작연극센터 개관 페스티벌 참여를 시작으로 10일과 11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강북 4·19 연극제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했다.
또 올해는 영국과 일본 등 국제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 유통에 시동을 건다. 특히 이 작품은 올해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아시즌’ 공연으로 선정돼 오는 8월 한 달 동안 어셈블리 극장에서 총 24회 장기 공연을 진행한다. 이어 9월에는 일본 베세토 연극제에서 해외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선옥 사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대표 공연인 ‘시간을 칠하는 사람’이 국내외 관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아시아 문화를 담은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세계에 선보이도록 유통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