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내일센터-신용회복위, 고용불안정 해소 협력
협약 체결…실업·채무문제 원스톱 상담
입력 : 2025. 04. 11(금) 12:29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운영 중인 중장년내일센터는 최근 신용회원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가 운영 중인 중장년내일센터는 최근 신용회원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장년을 위한 신용회복 및 고용지원제도 상담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용불안정 해소를 위한 취업 알선,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은 광주경총 중장년 내일센터가 전담한다. 신용상담, 채무조정 지원은 신용회복위원회 지역본부가 맡아 채무 문제와 실업문제,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 문제 해결을 돕는데 힘쓴다.

광주경총 중장년내일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지역본부는 금남로에 위치한 광주고용복지+센터에 함께 입주해 있어 한 번의 방문으로 실업문제와 채무문제에 대한 복합 상담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중장년내일센터는 오는 29일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신용회복위원회 및 서민금융진흥원의 주요서비스를 특강으로 구성, 참여자들이 금융서비스를 쉽게 접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양진석 광주경총 회장은 “요즘같이 어려운 상황에 신복위와 협약을 통해 채무, 실업문제 등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소상공인들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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