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원 담양군수 "5대 분야 핵심 공약사항 실천을"
소통·화합·혁신 통한 지역 발전 견인 강조
군민 일상 회복·경제적 충격 최소화 등 집중
군민 일상 회복·경제적 충격 최소화 등 집중
입력 : 2025. 04. 09(수) 09:30

정철원 담양군수가 최근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담양,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5대 분야 핵심 공약사항 실천을 강조했다.

정철원 담양군수가 최근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담양, 소통과 화합으로 더 행복한 담양’을 위해 5대 분야 핵심 공약사항 실천을 강조했다.
9일 담양군에 따르면 정철원 군수는 최근 첫 간부회의에서 “군림하는 군수가 아닌 ‘함께 동행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군민과 약속했던 5대 분야 핵심 공약이 실효성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먼저 선거업무와 주말 열린 제10회 추월산 벚꽃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인 ‘제24회 담양 대나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시설 점검과 프로그램 정비 등 철저한 축제 준비와 함께 ‘머물다 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확충을 주문했다.
또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 영농철 불법소각 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전하며 관광객 급증에 따른 주요 관광지 환경 정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관리,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군수는 “불안정한 정국에 더해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군민이 일상을 회복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철원 군수는 지난 2일 4·2 담양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돼 제45대 담양군수에 취임했다. 조국혁신당 소속인 정 군수는 재선거에서 51.82%(1만2860표)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이재종 후보(48.17%·1만1956표)에게 904표 앞서며 당선,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한 사례가 됐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