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반란' 빌레펠트, 챔피언 레버쿠젠 꺾고 독일컵 첫 결승
3부 이하 팀으로 최초로 단일 시즌 4경기 연속 1부 팀 제압 ‘돌풍’
입력 : 2025. 04. 02(수) 18:40
독일 3부 리그 팀 아르미니아 빌레펠트가 ‘디펜딩 챔피언’ 레버쿠젠의 대회 2연패 꿈을 깨뜨리고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에서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르며 돌풍을 이어갔다.
빌레펠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DFB 포칼 준결승 홈경기에서 레버쿠젠에 2-1로 역전승했다.
2023-2024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한 데 이어 DFB 포칼에서도 3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라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레버쿠젠은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강호다.
반면 빌레펠트는 앞서 이 대회에서 네 차례 준결승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팀이다.
올 시즌에는 독일 3부 리그에서 20개 팀 중 4위에 올라 있다.
1905년 창단한 빌레펠트는 2002 한일 월드컵이 끝난 뒤 차두리(화성FC 감독)가 레버쿠젠과 입단 계약을 하자마자 임대돼 한 시즌을 뛰었던 팀이라 국내 팬들에게도 아주 낯설지는 않다. 당시에는 분데스리가 소속이었다.
2부 리그에 속해있던 2006년 초에는 류승우가 역시 레버쿠젠에서 임대돼 잔여 시즌을 보낸 바 있다.
빌레펠트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2부 강팀 하노버를 2-0으로 제압하더니 1부 팀인 우니온 베를린, 프라이부르크, 베르더 브레멘을 차례고 꺾은 뒤 레버쿠젠마저 무릎 꿇리고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르는 드라마를 써 내려갔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DFB 포칼에서 한 시즌에 3부 이하 팀이 4경기 연속 1부 팀을 꺾은 것은 빌레펠트가 처음이다.
아울러 빌레펠트는 2000-2001시즌 우니온 베를린 이후 24년 만에 결승에 오른 3부 팀이 됐다.
이제 빌레펠트는 구단 사상 최초는 물론 3부 클럽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DFB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DFB 포칼에서는 헤르타 BSC Ⅱ(1992-1993시즌), 에네르기 코트부스(1996-1997시즌)에 이어 우니온 베를린까지 3부 리그 소속이던 세 팀이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빌레펠트는 이날 레버쿠젠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7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아민 아들리가 머리로 흘려주자, 요나탄 타가 골문 오른쪽에서 뛰어오르며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빌레펠트는 3분 뒤인 전반 20분 바로 균형을 되찾았다.
루이스 오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사이 마리우스 뵈를이 공을 잡아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동점 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빌레펠트는 추가시간이 흐르던 전반 4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오피가 차올린 공에 막시밀리안 그로서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 대 역전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후반 36분 파트리크 시크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가는 등 끝내 빌레펠트 골문을 열지 못했다.
빌레펠트는 모두 1부 팀인 슈투트가르트-RB 라이프치히 경기 승자와 오는 5월 25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빌레펠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DFB 포칼 준결승 홈경기에서 레버쿠젠에 2-1로 역전승했다.
2023-2024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사상 처음으로 ‘무패 우승’(28승 6무)을 달성한 데 이어 DFB 포칼에서도 31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라 시즌 2관왕을 차지한 레버쿠젠은 이번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강호다.
반면 빌레펠트는 앞서 이 대회에서 네 차례 준결승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던 팀이다.
올 시즌에는 독일 3부 리그에서 20개 팀 중 4위에 올라 있다.
1905년 창단한 빌레펠트는 2002 한일 월드컵이 끝난 뒤 차두리(화성FC 감독)가 레버쿠젠과 입단 계약을 하자마자 임대돼 한 시즌을 뛰었던 팀이라 국내 팬들에게도 아주 낯설지는 않다. 당시에는 분데스리가 소속이었다.
2부 리그에 속해있던 2006년 초에는 류승우가 역시 레버쿠젠에서 임대돼 잔여 시즌을 보낸 바 있다.
빌레펠트는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2부 강팀 하노버를 2-0으로 제압하더니 1부 팀인 우니온 베를린, 프라이부르크, 베르더 브레멘을 차례고 꺾은 뒤 레버쿠젠마저 무릎 꿇리고 사상 처음 결승에 오르는 드라마를 써 내려갔다.
축구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DFB 포칼에서 한 시즌에 3부 이하 팀이 4경기 연속 1부 팀을 꺾은 것은 빌레펠트가 처음이다.
아울러 빌레펠트는 2000-2001시즌 우니온 베를린 이후 24년 만에 결승에 오른 3부 팀이 됐다.
이제 빌레펠트는 구단 사상 최초는 물론 3부 클럽으로서 사상 처음으로 DFB 포칼 우승에 도전한다.
DFB 포칼에서는 헤르타 BSC Ⅱ(1992-1993시즌), 에네르기 코트부스(1996-1997시즌)에 이어 우니온 베를린까지 3부 리그 소속이던 세 팀이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빌레펠트는 이날 레버쿠젠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17분 알레한드로 그리말도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아민 아들리가 머리로 흘려주자, 요나탄 타가 골문 오른쪽에서 뛰어오르며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하지만 빌레펠트는 3분 뒤인 전반 20분 바로 균형을 되찾았다.
루이스 오피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사이 마리우스 뵈를이 공을 잡아 골문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동점 골을 뽑았다.
기세가 오른 빌레펠트는 추가시간이 흐르던 전반 48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오피가 차올린 공에 막시밀리안 그로서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을 갖다 대 역전에 성공했다.
레버쿠젠은 후반 들어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후반 36분 파트리크 시크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밖으로 나가는 등 끝내 빌레펠트 골문을 열지 못했다.
빌레펠트는 모두 1부 팀인 슈투트가르트-RB 라이프치히 경기 승자와 오는 5월 25일 베를린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