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체육발전·관광 활성화…"지역사회 실질적 협력강화"
광주시체육회-호텔 아트하임, 업무협약
인재 육성·스포츠 패키지 공동기획·호텔 부대시설 등 지원
다양한 복지 혜택 제공…‘광주 방문의 해’ 경제 효과 기대
입력 : 2025. 03. 19(수) 18:23
19일 오전 광주 동구 호텔 아트하임에서 열린 ‘광주시체육회-호텔 아트하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전용준 호텔 아트하임 회장·광남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김재희 호텔 아트하임 대표이사 및 각 종목단체 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19일 오전 광주 동구 호텔 아트하임에서 열린 ‘광주시체육회-호텔 아트하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전용준 호텔 아트하임 회장·광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왼쪽)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19일 오전 광주 동구 호텔 아트하임에서 열린 ‘광주시체육회-호텔 아트하임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전용준 호텔 아트하임 회장·광남일보 대표이사 회장과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김재희 호텔 아트하임 대표이사 및 각 종목단체 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남 기자 bluesky@gwangnam.co.kr
광주시체육회와 호텔 아트하임이 지역 체육발전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19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호텔 아트하임 대연회장에서 ‘광주시체육회-호텔 아트하임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갑수 시체육회장, 전용준 호텔 아트하임 회장·광남일보 대표이사 회장, 김재희 호텔 아트하임 대표이사와 한창희 광주골프협회 회장, 윤웅철 광주태권도협회 회장, 최규동 광주체조협회 회장, 배원호 광주레슬링협회 회장, 최수용 광주축구협회 회장, 박영민 광주족구협회 회장, 박도성 광주전무이사협의회 회장, 신승구 광주수중·핀수영협회 전무이사, 임효택 광주스쿼시연맹 전무이사, 명기연 광주핸드볼협회 수석부회장 등 종목단체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시체육회 및 산하 회원단체의 임직원, 선수, 가족 등을 대상으로 숙박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맺었다. 호텔 아트하임은 협약을 통해 스포츠 패키지 공동 지원, 호텔 부대시설 및 셔틀버스 지원, 스포츠행사 참가자 특별 할인 등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호텔 아트하임이 프로스포츠 구단과 여행 업계 등에서 이용하고 있는 우수 숙박업소인 만큼 시체육회는 전지훈련을 위해 광주에 머물 다른 지역 선수들 편의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오는 9월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및 외부 관람객을 위한 숙소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여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용준 호텔 아트하임 회장은 “광주시체육회와 호텔 아트하임의 업무협약으로 상호 발전이 기대된다”며 “지역 체육계를 선도하고 있는 광주시체육회의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호텔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그동안 지역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광주에 와서도 어려운 여건 때문에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컸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를 방문하는 체육인들에게 최상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등 지역사회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 아트하임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 핫플레이스인 동명동, 양림동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전시회, 브런치카페 등 특색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이 호텔은 3성급으로 24시간 프런트 데스크, 연회장, 비즈니스 센터,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이 완비됐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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