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5일 서울역서 ‘광주방문의해’ 선포
문체부·철도공사·재경향우회 등 참석…수도권 공략
슬로건·BI 공개…사계절축제·파격상품 등 매력 알
입력 : 2025. 03. 19(수) 16:25
광주시는 오는 25일 서울역 오픈콘서트홀에서 ‘2025년 광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 한국철도공사·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 관광업계, 재경향우회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선포식에서는 ‘광주 방문의 해’ 공식구호(슬로건)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한 데 이어 협약식과 홍보영상 상영,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광주만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시는 올해 ‘관광이 산업이 되는 관광도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4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통큰 관광상품과 파격 프로모션 제공, 방문객 중심의 편의성을 갖춘 관광 인프라 확충, 방문의 해 붐업 조성, 전략적 마케팅 등 ‘광주방문의 해’ 5대 추진 전략과 14개의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방문의 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문화·예술·스포츠 등 광주만의 강점을 살려 지역 내 소비 기반을 확대한다.

이날 선포식 후에는 서울역 일원에서 광주방문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의 대표 관광지와 스포츠·한강 작가 관련 특화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등 광주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광주방문의 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중 이벤트 운영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이날 선포식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붐업을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광주를 찾아 광주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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