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4·2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평균 2대1 경쟁률
담양군수 재선거 2명 후보 등록…민주·혁신당 대결
전남 3곳 6명 입후보…노대현, 군의원 ‘무투표 당선’
전남 3곳 6명 입후보…노대현, 군의원 ‘무투표 당선’
입력 : 2025. 03. 15(토) 08:20

4·2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 결과 전남 기초자치단체 1곳, 기초의회 3곳 선거구에 총 8명이 등록서류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담양군의회 재보선에는 민주당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인이 될 예정이다.
15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14일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개 선거구에서 총 8명이 등록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담양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종(49) 전 청와대 행정관과 조국혁신당 정철원(62) 담양군의회의장 등 2명이 후보 등록했다.
민주당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고, 전과 이력은 없다고 신고했다.
이 후보는 9억1600여만원을 재산 신고했는데, 사인 간 채권 9억900만원과 비상장주식 장춘산업 1만2000주(가액 1200만원)를 이력에 기재했다.
혁신당 공천을 받은 정 후보는 현역병 입영했다가 재신체검사를 받고 보충역으로 재판정받아 소집 면제돼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신고했다.
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012년 벌금 100만원의 전과 기록을 냈다.
정 후보는 10억2900여만원을 재산 신고했는데, 과거 비상장주식 사기 범행 대상 주식인 필립에셋 2000주(가액 1000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전남 기초의회 재보선에는 광양 3명, 고흥 2명, 담양 1명 등이 후보 등록했다.
광양시 다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돈견(58), 진보당 임기주(30), 자유통일당 박종열(52) 후보가 등록했다.
고흥군 가 선거구에는 민주당 김동귀(62), 무소속 김재열(62) 후보가 등록했다.
담양군 라 선거구에는 민주당 노대현(62) 후보가 단독 등록해 선거운동과 투표 없이 재보선 당일 당선인이 된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보궐선거 지역의 선거권자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주소지 시·군청을 방문하거나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시·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15일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14일 진행된 4·2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4개 선거구에서 총 8명이 등록해 평균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담양군수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종(49) 전 청와대 행정관과 조국혁신당 정철원(62) 담양군의회의장 등 2명이 후보 등록했다.
민주당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 후보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고, 전과 이력은 없다고 신고했다.
이 후보는 9억1600여만원을 재산 신고했는데, 사인 간 채권 9억900만원과 비상장주식 장춘산업 1만2000주(가액 1200만원)를 이력에 기재했다.
혁신당 공천을 받은 정 후보는 현역병 입영했다가 재신체검사를 받고 보충역으로 재판정받아 소집 면제돼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으로 신고했다.
또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012년 벌금 100만원의 전과 기록을 냈다.
정 후보는 10억2900여만원을 재산 신고했는데, 과거 비상장주식 사기 범행 대상 주식인 필립에셋 2000주(가액 1000만원)를 소유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전남 기초의회 재보선에는 광양 3명, 고흥 2명, 담양 1명 등이 후보 등록했다.
광양시 다 선거구에는 민주당 이돈견(58), 진보당 임기주(30), 자유통일당 박종열(52) 후보가 등록했다.
고흥군 가 선거구에는 민주당 김동귀(62), 무소속 김재열(62) 후보가 등록했다.
담양군 라 선거구에는 민주당 노대현(62) 후보가 단독 등록해 선거운동과 투표 없이 재보선 당일 당선인이 된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4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조국혁신당 3번, 개혁신당 4번)이다. 투표용지에 게재될 기호의 순위는 국회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후보자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보궐선거 지역의 선거권자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주소지 시·군청을 방문하거나 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시·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재보선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된다. 선거인명부는 21일에 최종 확정된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