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진월동 공사 가림막 전도·보행자 2명 경상
입력 : 2025. 03. 11(화) 18:18
전도된 가림막(독자제공)
광주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 설치된 안전 가림막이 인도로 전도, 보행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11일 오전 9시 40분께 공사 현장 비탈면에 설치된 안전 가림막이 떨어지면서 길을 지나던 60대와 70대 여성 2명이 경상을 입고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가림막은 공사 현장에서 굴삭기에 연결 중이던 바스켓이 굴러떨어지면서 기울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경찰은 굴삭기 기사가 안전 관리 조치를 제대로 했는지 등 과실 유무를 수사 중이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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