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전남개발공사,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업무협약
청년 주거 안정·지역 활성화 위한 공공주택 건립
입력 : 2025. 03. 04(화) 09:52

곡성군은 최근 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곡성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

곡성군은 최근 군청에서 전남개발공사와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곡성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
‘곡성형 청년하우징타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 임대 주택사업이다. 총 70세대 규모로 신혼부부형 28세대, 청년형 42세대를 곡성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청년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곡성군은 부지 제공, 사업비 예산 확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으며, 전남개발공사는 공동주택의 건설, 인허가 절차 등을 수행하고, ‘건설업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을 통한 체계적인 안전 및 품질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사업이 곡성군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