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삼일중 강다현, 전국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4관왕’
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복합 등 금메달
입력 : 2025. 02. 23(일) 17:40

여수삼일중학교 강다현 선수가 알파인 스키 전남 대표로 출전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여수삼일중학교 강다현 선수가 알파인 스키 전남 대표로 출전해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8~21일 강원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 선수는 여자 15세 이하부 회전에서 1분18초5, 대회전에서 1분11초13, 슈퍼대회전에서 44초4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강선수는 슈퍼대회전과 회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복합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강 선수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을 2개를 차지하며 알파인 스키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체계적인 개인 훈련을 한 결과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대회전·슈퍼대회전까지 석권하며 입지를 다졌다.
강다현 선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며 “알파인종목도 한국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동계체육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땅치 않은 여건인데도 강다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데 박수를 보낸다”며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8~21일 강원도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 선수는 여자 15세 이하부 회전에서 1분18초5, 대회전에서 1분11초13, 슈퍼대회전에서 44초4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강선수는 슈퍼대회전과 회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복합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강 선수는 지난해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을 2개를 차지하며 알파인 스키 유망주로 관심을 모았다.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체계적인 개인 훈련을 한 결과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대회전·슈퍼대회전까지 석권하며 입지를 다졌다.
강다현 선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며 “알파인종목도 한국이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동계체육 훈련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마땅치 않은 여건인데도 강다현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둔 데 박수를 보낸다”며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