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미래 주역들, 호주서 견문 넓힌다
예비 고교생 30명 선발…3주간 어학연수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학부모 호응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학부모 호응
입력 : 2025. 02. 11(화) 15:58

곡성군은 최근 곡성 지역 예비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호주 시드니로 3주간 어학연수를 떠났다.
곡성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호주를 방문해 견문을 넓힌다.
11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 지역 예비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호주 시드니로 3주간 어학연수를 떠났다.
곡성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지역 수년간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재개해 지역 내 30명의 예비 고등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어학연수는 총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주간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호주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어학 수업을 받는다. 방과 후에는 글로벌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의 문화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곡성 출신 NSW대학교 국상훈 교수와의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1주일은 세인트폴 국제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받게 된다.
곡성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호주 어학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하기 바란다”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있다.
11일 곡성군에 따르면 최근 곡성 지역 예비 고등학생 30명을 선발해 호주 시드니로 3주간 어학연수를 떠났다.
곡성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2년부터 지역 수년간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해외 어학연수를 재개해 지역 내 30명의 예비 고등학생이 참여하게 됐다.
어학연수는 총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주간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인들과 호주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어학 수업을 받는다. 방과 후에는 글로벌마인드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액티비티와 오페라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등의 문화체험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곡성 출신 NSW대학교 국상훈 교수와의 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마지막 1주일은 세인트폴 국제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현지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을 받게 된다.
곡성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호주 어학연수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다양한 해외문화 체험을 하기 바란다”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곡성만의 교육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설립해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출연하고 있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