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 트럼프 당선에 1,400원 넘어…2년만에 최고
7개월 만에 장중 1,400원 찍어
입력 : 2024. 11. 07(목) 01:08
본문 음성 듣기
가가
달러[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약 7개월 만에 1,400원대로 올라섰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8시 48분 전장보다 25.4원 뛴 1,404.0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를 강화하면서 달러가 초강세를 보였던 지난 2022년 11월 7일(고가 1,413.5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0원을 찍은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이날 4.6원 내린 1,374.0원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방향을 바꾼 뒤 빠르게 오름폭을 키웠다.
낮 12시 2분에는 전장보다 21.1원 오른 1,399.7원까지 치솟았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당국의 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주문 영향에 1,400원 턱 밑에서 멈췄다.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는 전장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넘어섰다.
AP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인단 538석 가운데 277석을 확보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상승한 105.27을 나타내고 있다.
원화와 함께 엔화도 약세다. 엔/달러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전날보다 1.27% 오른 154.24엔에 거래되고 있다.
김완중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확장 재정정책, 반 이민 기조 등 트럼프의 정책기조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 견제 발언 등도 원화가치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8시 48분 전장보다 25.4원 뛴 1,404.0원을 기록했다.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기조를 강화하면서 달러가 초강세를 보였던 지난 2022년 11월 7일(고가 1,413.5원) 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16일 장중 1,400.0원을 찍은 이후 처음이다.
환율은 이날 4.6원 내린 1,374.0원으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방향을 바꾼 뒤 빠르게 오름폭을 키웠다.
낮 12시 2분에는 전장보다 21.1원 오른 1,399.7원까지 치솟았으나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당국의 미세 조정으로 추정되는 주문 영향에 1,400원 턱 밑에서 멈췄다.
오후 3시 30분 주간 거래 종가는 전장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넘어섰다.
AP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인단 538석 가운데 277석을 확보하면서 당선이 확정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 상승한 105.27을 나타내고 있다.
원화와 함께 엔화도 약세다. 엔/달러 환율(엔화 가치와 반대)은 전날보다 1.27% 오른 154.24엔에 거래되고 있다.
김완중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은 “확장 재정정책, 반 이민 기조 등 트럼프의 정책기조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기존 전망보다 느려질 가능성이 있다”며 “트럼프 당선인의 중국 견제 발언 등도 원화가치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