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의 왕조 구축을 기원하며
송하종 문화체육부 기자
입력 : 2024. 11. 06(수) 18:20

송하종 문화체육부 기자
[취재수첩] 광주에서 축배를 든 KIA타이거즈의 올 시즌이 끝이 났다.
KIA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4승 1패로 물리치고 타이거즈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광주에서의 우승 감동은 무려 37년 만이다. 앞서 KIA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가 지난 1987년 광주에서 우승한 전례가 있다.
KIA가 홈에서 통합우승을 거둔 올해 광주는 들썩였다.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광주 곳곳이 유니폼을 입은 팬으로 가득했다. 인근 식당가 역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부 시민들은 스크린이 설치된 주점 등에 모여 지인들과 함께 야구를 즐겼다. 특히 KIA의 우승이 확정된 날에는 광주 곳곳이 함성으로 가득 찼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무조건 우승(12번 진출 중 12번 우승)하는 ‘불패 신화’를 이어간 KIA는 이제 해태타이거즈 시절 이뤘던 왕조 구축에 나선다.
이미 ‘이범호호’ 체제 본격화를 위해 동갑내기 김주찬과 김민우 코치를 영입했다.
투수진에서는 올해 급격한 상승세를 이룬 황동하와 김도현 등의 든든한 자원이 생겼다. 불펜에서도 필승조 전상현과 세이브왕 정해영 등이 포진해있다.
야수에서는 최연소 30홈런-30도루 등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프로야구 간판스타로 성장한 김도영을 포함해 막강 타선이 건재하다.
신구 조화를 이루며 우승한 KIA이기에 이미 왕조 구축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 있다.
KIA가 앞으로도 우승의 영광을 이어가며 지역민들에게 기쁨의 축제를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
KIA는 올해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4승 1패로 물리치고 타이거즈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다.
이날 광주에서의 우승 감동은 무려 37년 만이다. 앞서 KIA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가 지난 1987년 광주에서 우승한 전례가 있다.
KIA가 홈에서 통합우승을 거둔 올해 광주는 들썩였다.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 광주 곳곳이 유니폼을 입은 팬으로 가득했다. 인근 식당가 역시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부 시민들은 스크린이 설치된 주점 등에 모여 지인들과 함께 야구를 즐겼다. 특히 KIA의 우승이 확정된 날에는 광주 곳곳이 함성으로 가득 찼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무조건 우승(12번 진출 중 12번 우승)하는 ‘불패 신화’를 이어간 KIA는 이제 해태타이거즈 시절 이뤘던 왕조 구축에 나선다.
이미 ‘이범호호’ 체제 본격화를 위해 동갑내기 김주찬과 김민우 코치를 영입했다.
투수진에서는 올해 급격한 상승세를 이룬 황동하와 김도현 등의 든든한 자원이 생겼다. 불펜에서도 필승조 전상현과 세이브왕 정해영 등이 포진해있다.
야수에서는 최연소 30홈런-30도루 등 각종 신기록을 작성하며 한국프로야구 간판스타로 성장한 김도영을 포함해 막강 타선이 건재하다.
신구 조화를 이루며 우승한 KIA이기에 이미 왕조 구축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 있다.
KIA가 앞으로도 우승의 영광을 이어가며 지역민들에게 기쁨의 축제를 선물할 수 있기를 바란다.
광남일보@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