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V12’…광주시 종합지원대책 빛났다
원정관람객 수송 등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
야외 응원전·배달앱 할인 등 지역경제도 활력
경기장 노후시설 개선..스포테인먼트 조성 추진
야외 응원전·배달앱 할인 등 지역경제도 활력
경기장 노후시설 개선..스포테인먼트 조성 추진
입력 : 2024. 10. 30(수) 18:24
광주시가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추진한 홈경기 성공개최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종합지원대책이 스포츠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진행됐던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교통(수송) 및 주차 대책, 공공배달앱 할인이벤트, 원정경기 홈 응원전 등 다양한 종합지원을 시행했다.
한국시리즈 기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야외응원전에는 약 3만5000여명이 집결했으며, 지역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은 2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가 한국시리즈 기간에 진행한 ‘땡겨요’, ‘위메프오’ 등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프로모션도 인기를 모았다. 시는 시비 1억원을 투입해 경기 당 1500명을 대상으로 건당 3000원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 평일 대비 주문 135%, 매출 13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원정관람객을 위한 전용버스를 운행,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광주에서 열리는 1·2·5차전 원정 팬을 위한 전용버스는 38대가 운용돼 1710명이 이용했다. 수요응답형 광주관광버스도 331명이 탑승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광주시는 한국시리즈 종합지원계획에 포함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시설 개선 사항과 관련, 한국시리즈가 종료된 만큼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관람석의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KIA와 협력을 통해 경기장 일대 복합스포테인먼트 조성, 콘텐츠 개발, 시설관리 등을 추진한다.
강기정 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주시는 프로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진행됐던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교통(수송) 및 주차 대책, 공공배달앱 할인이벤트, 원정경기 홈 응원전 등 다양한 종합지원을 시행했다.
한국시리즈 기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야외응원전에는 약 3만5000여명이 집결했으며, 지역소상공인과 푸드트럭은 2억4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가 한국시리즈 기간에 진행한 ‘땡겨요’, ‘위메프오’ 등 공공배달앱 특별할인 프로모션도 인기를 모았다. 시는 시비 1억원을 투입해 경기 당 1500명을 대상으로 건당 3000원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 평일 대비 주문 135%, 매출 138%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원정관람객을 위한 전용버스를 운행,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광주에서 열리는 1·2·5차전 원정 팬을 위한 전용버스는 38대가 운용돼 1710명이 이용했다. 수요응답형 광주관광버스도 331명이 탑승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광주시는 한국시리즈 종합지원계획에 포함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시설 개선 사항과 관련, 한국시리즈가 종료된 만큼 관람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일반관람석의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KIA와 협력을 통해 경기장 일대 복합스포테인먼트 조성, 콘텐츠 개발, 시설관리 등을 추진한다.
강기정 시장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2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주시는 프로스포츠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산업을 육성해 ‘스포츠도시 광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동민 기자 yang00@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