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재사용 꼼짝 마"…광주 북구, 위생관리 전수 조사
연말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5000곳 대상
입력 : 2024. 06. 24(월)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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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 ‘맛집’으로 소문난 유명 음식점에서 잔반을 재사용한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관할 지자체가 위생관리 전수조사에 나선다.
북구는 연말까지 지역 내 음식점 5000여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해 음식물 재사용 재발을 방지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식육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400여곳의 음식물 재사용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와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긴급 점검한다.
나머지 4600여곳의 일반음식점은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전수 조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소비기한 준수 여부 △냉동·냉장 시설 보관·관리상태 △개인 위생관리 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북구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전수 조사는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1일 음식물 재사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에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그결과 음식물 재사용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원료 보관실 부실 관리,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등을 적발했으며, 이에 따른 영업정지, 검찰 송치,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즉각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는 연말까지 지역 내 음식점 5000여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해 음식물 재사용 재발을 방지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는 식육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400여곳의 음식물 재사용 등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와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긴급 점검한다.
나머지 4600여곳의 일반음식점은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전수 조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소비기한 준수 여부 △냉동·냉장 시설 보관·관리상태 △개인 위생관리 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북구는 점검 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법령·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하기로 했다.
북구 관계자는 “전수 조사는 물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1일 음식물 재사용으로 물의를 일으킨 식육 취급 일반음식점에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그결과 음식물 재사용과 함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원료 보관실 부실 관리, 영업장 면적 무단 확장 등을 적발했으며, 이에 따른 영업정지, 검찰 송치,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즉각 시행할 예정이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