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랜드마크 '춤추는 바다 분수' 새단장
해상W쇼와 공연…최신 기술 접목 웅장함·화려함 증가
입력 : 2024. 04. 28(일) 12:21

목포시는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춤추는 바다 분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최근 목포해상W쇼 콜라보과 함께 공연을 재개했다. 사진은 춤추는 바다 분수의 공연 모습.
목포시가 춤추는 바다 분수의 정비를 마치고 관광객에 첫 선을 보였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춤추는 바다 분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최근 목포해상W쇼 콜라보와 함께 공연을 재개했다.
춤추는 바다 분수는 지난 2010년 설치된 후 13년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되고 공연의 참신성과 고유 콘텐츠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공연이 불가능해졌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85억원을 투입, 지난 2022년 10월부터 기능개선사업에 돌입해 이달 말 준공했다.
기능개선은 기존의 낡은 분수 시설물을 철거하고 부력체 내구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움직이는 분사 노즐의 수량을 증가시켜 분수의 춤사위를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하도록 진행됐다.
또 분수의 높이를 기존보다 더 높이고 LED 조명, 레이저, 빔프로젝터, 무빙라이트 등 공연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더했다.
육상에는 컬러레이저를 설치해 해수면을 도화지 삼아 그림이 그려지고, 바다 분수 맞은 편에 새롭게 선보이는 원형 전광판은 평화광장 어느 위치에서든지 음악 분수의 공연 정보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춤추는 바다 분수는 봄(4~5월), 가을(9~11월)에는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 하루 2회(오후 8시, 8시 30분) 운영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3회(오후 8시, 8시 30분, 9시) 공연을 선보인다.
여름철(6~8월)에는 공연을 좀 더 늘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오후 8시, 8시 30분, 9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설기능개선사업으로 잠시 중단됐던 춤추는 바다 분수가 다시 재개되면서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가 즐겁고 감동적인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대표적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춤추는 바다 분수를 새롭게 단장하고, 최근 목포해상W쇼 콜라보와 함께 공연을 재개했다.
춤추는 바다 분수는 지난 2010년 설치된 후 13년이 지나 설비가 노후화되고 공연의 참신성과 고유 콘텐츠 부족 등으로 정상적인 공연이 불가능해졌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85억원을 투입, 지난 2022년 10월부터 기능개선사업에 돌입해 이달 말 준공했다.
기능개선은 기존의 낡은 분수 시설물을 철거하고 부력체 내구성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최신 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움직이는 분사 노즐의 수량을 증가시켜 분수의 춤사위를 더욱 부드럽고 섬세하게 하도록 진행됐다.
또 분수의 높이를 기존보다 더 높이고 LED 조명, 레이저, 빔프로젝터, 무빙라이트 등 공연 장비를 업그레이드해 웅장함과 화려함을 더했다.
육상에는 컬러레이저를 설치해 해수면을 도화지 삼아 그림이 그려지고, 바다 분수 맞은 편에 새롭게 선보이는 원형 전광판은 평화광장 어느 위치에서든지 음악 분수의 공연 정보를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
춤추는 바다 분수는 봄(4~5월), 가을(9~11월)에는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일요일 하루 2회(오후 8시, 8시 30분) 운영된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하루 3회(오후 8시, 8시 30분, 9시) 공연을 선보인다.
여름철(6~8월)에는 공연을 좀 더 늘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오후 8시, 8시 30분, 9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설기능개선사업으로 잠시 중단됐던 춤추는 바다 분수가 다시 재개되면서 화려하고 멋진 공연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눈과 귀가 즐겁고 감동적인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