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광주 동구의원 "공무원 보호 매뉴얼 보완을"
피해 관리 시스템 구축·민원 심판관 운영 제안
입력 : 2024. 04. 24(수) 18:01

이지애 광주 동구의회 의원
이지애 동구의원이 현재 시행 중인 공무원 보호 매뉴얼을 보완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4일 제308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으로 전담대응팀 운용, 민원 피해 관리시스템 구축, 민원 심판관 운영 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민원 통계를 보면 2020~2022년 전체 지자체 민원은 평균 860만건이며, 그중 745만건, 약 85%가 넘는 비중이 기초 지자체 민원에 해당한다”며 “이중 2만5000건이 ‘특이 민원’으로 대략 1000건당 3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중단없는 민원 피해 관리 시스템 구축과 경험이 풍부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민원 심판관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민원 심판관을 주축으로 민원처리제도 개선 전담팀을 구성하고 민원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해주길 제안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효율적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주민에게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과 공무원이 서로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동구가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24일 제308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피해 발생 시 대처 방안으로 전담대응팀 운용, 민원 피해 관리시스템 구축, 민원 심판관 운영 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행정안전부 민원 통계를 보면 2020~2022년 전체 지자체 민원은 평균 860만건이며, 그중 745만건, 약 85%가 넘는 비중이 기초 지자체 민원에 해당한다”며 “이중 2만5000건이 ‘특이 민원’으로 대략 1000건당 3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중단없는 민원 피해 관리 시스템 구축과 경험이 풍부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민원 심판관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며 “민원 심판관을 주축으로 민원처리제도 개선 전담팀을 구성하고 민원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해주길 제안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고 효율적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곧 주민에게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과 공무원이 서로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동구가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