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회의
올해 계획·운영 활성화 방안 등 협의
입력 : 2024. 04. 23(화) 14:21
(재)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광주TP 과학기술동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재)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광주TP 과학기술동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총괄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영집 광주TP 원장을 비롯해 지역 9대 대표산업별 산학연협의회장, 전남대학교 등 7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한국광기술원장 등 연구 및 지원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운영 결과 및 올해 계획 보고에 이어 광주연구원 황성웅 연구위원의 ‘남부경제권(BH 2050)구축 전략 보고’와 협의체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민국 균형발전 신모델 남부경제권 구축전략을 위한 산·학·연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거버넌스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 위원별 다양한 의견을 청취, 내실있는 협의체가 운영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는 지난해 미래차 100만평 산단과 미래자율차 소부장단지 지정때 힘을 합쳐 성과를 거뒀고, 또 대유위니아 파산위기에 대응해 지산학연이 중심이 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을 통해 위기 극복을 만들어 내는 모범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거버넌스 협의체 정착을 위해 광주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부사업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광주 지산학연의 상생협력으로 대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중소기업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지산학연의 공동연대를 통해 인재육성 사다리를 완성, 지역 청년인재들의 유출을 막고 글로컬대학 선정과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성공 시키기 위해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 시스템을 제대로 만들고 운영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협의체 기관간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 지산학연 거버넌스 협의체는 지난해 6월 출범한 협의체로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광주TP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지역 9대 대표산업 산학연협의회 회장, 지역 내 8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연구 및 지원기관장 등 55명으로 구성됐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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