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 선정
문화재청 공모…담장 정비·전선 지중화 등 추진
입력 : 2024. 04. 23(화) 10:00

나주 금성관 전경.
나주시는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낙후된 정주기반시설 개선과 국가유산지정 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전국 13개 지자체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로 나주시를 비롯한 5개 지역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 단계로, 시는 올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정주환경 개선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예산을 문화재청에 요청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유산 주변 마을정주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국가유산이 밀집된 읍성권, 원도심 권역 골목의 노후된 담장 정비, 전선 지중화 등 보행환경 개선과 국가유산과 어울리는 역사 경관 조성을 계획 중이다.
공원 인프라 개선, 간판 정비, 유휴공간 활용 개발 등 생활문화 경관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국가유산으로 인해 여러 제약을 받아온 주민이 이제는 국가유산 덕분에 삶의 질이 풍요로워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낙후된 정주기반시설 개선과 국가유산지정 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문화재청은 전국 13개 지자체 중 서류심사, 현장실사로 나주시를 비롯한 5개 지역을 최종 확정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 단계로, 시는 올해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정주환경 개선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예산을 문화재청에 요청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가유산 주변 마을정주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국가유산이 밀집된 읍성권, 원도심 권역 골목의 노후된 담장 정비, 전선 지중화 등 보행환경 개선과 국가유산과 어울리는 역사 경관 조성을 계획 중이다.
공원 인프라 개선, 간판 정비, 유휴공간 활용 개발 등 생활문화 경관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그동안 국가유산으로 인해 여러 제약을 받아온 주민이 이제는 국가유산 덕분에 삶의 질이 풍요로워지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