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첫 모내기 현장 찾아 풍년 농사 기원
입력 : 2024. 04. 21(일) 14:35
영광군은 최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의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최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의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
영광군은 최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49) 농가의 모내기 현장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하루 늦은 것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돼 6월 중순까지 약 9500㏊의 경지에서 모내기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8월 하순에서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에 9월부터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도복, 수발아,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회피할 수 있다. 추석 전 햅쌀 시장의 선점으로 가격경쟁력 향상, 농번기철 노동력을 분산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올해도 풍년 농사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영광 쌀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영광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광남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