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치매안심병원을 운영중인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이사장 은광석)은 최근 동구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증진 기여 및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소 및 시설개방, 장애인 관련 사업 정보 교류, 약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 각자 보유 역량·자원 활용한 상호협력, 기타 업무 연계 적극협조 등 장애인 삶의 질 강화 및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지원을 위해 조력하게 된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E.T 야구단’의 훈련장소를 2개월에 1회씩 정기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E.T(East Tigers) 야구단은 전국에 단 2곳 운영되는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으로, 야구 훈련을 통해 체력증진 및 사회성 향상과 협동심을 키워 건강한 몸과 마음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한다.

은광석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