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중대경보’ 광주동부·순천 확대
광주지방기상청, 최고 39도 이상 예고
입력 : 2026. 08. 02(일)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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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및 열대야주의보 발효현황. 사진제공=광주지방기상청

광주지방기상청
폭염중대경보는 지난 6월1일부터 새로 시행된 최상위 경고 단계로, 지난 7월25일 광양시에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바 있다. 현재 광양시, 여수시, 보성군에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3일 오전 11시 이후에는 광주동부(동·서·남·북구), 순천 지역까지 확대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대기 상층의 티베트고기압과 중·하층의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매우 뜨거운 공기가 두껍게 형성돼 있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광주동부와 순천 지역은 3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거나 일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됏다.
이번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중대경보가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장 관계자는 “폭염중대경보 발효는 단순한 더위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이다”며 “해당 지역 주민께서는 지금 즉시 야외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며,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확인하는 ‘생존을 위한 3단계 행동수칙’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