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작년 신재생에너지자급률 65%
전년비 8%p 증가…2030년까지 100% 목표
입력 : 2024. 02. 20(화) 16:51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자급률이 전년 대비 8%p 증가한 65%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지난 2021년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자급률 100% 달성 탈탄소화 ESG 실현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까지 태양광발전 자체 사업을 시행한 결과 현재 총 설비용량 1.7㎿에 이르고 있다.

항만공사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과 상생협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에너지자급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2030년까지 점진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확대로 에너지 자급률 100%를 달성해 여수광양항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된 친환경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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